언제나 모든 것은 하나로 돌아간다.
그 하나는 마음이다.
내 마음이 곧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인 것이다.
좀 더 맑고 밝은 내 마음인 것이다.
항상 원해야 할 것은 내 마음이 맑아지는 일이다.
내가 맑아지면 온 세상이 맑아지게 되어 있어 모두 멀리 맑게 보인다.
온 세상이 맑지 않았던 것은 내 눈이 맑지 않았기 때문이며
내 눈이 맑으면 세상은 맑게 보이는 것이다.
이 세상은 원래 맑다.
우리의 눈이 맑게 보지 못하는 것이다.
맑은 세상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이 존재하는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느냐 못 가지느냐에 따라
세상은 맑기도 하고 탁하기도 한 것이다.
항상 귀심(歸心)이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마음 공부의 의미를 알겠느냐?
알겠습니다.
마음이 맑으면 멀리 볼 수 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9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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