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원하는 사람은 대개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능력, 노력, 그리고 인간관계입니다.
능력이 있는데 노력도 하고, 거기다 인간관계도 좋으면 두말할 것 없이 유능한 사람입니다.
능력은 있는데 인간관계가 원만치 못하면 반쪽입니다.
능력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 좋은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볼 게 없는 사람이고요.
고루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능력은 있는데 인간관계가 뾰족해서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상태여도 안 되고,
능력은 없는데 인간관계만 좋아서도 안 되고,
능력은 있는데 더 이상 노력을 하지 않는 상태여도 안 됩니다.
예술 하는 사람은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재능이 있는가, 그런데 노력은 하는가, 그렇게 두 가지만 봅니다.
인간관계는 안 따집니다.
대개 보면 재능이 있으면 노력을 안 하거나, 노력은 엄청하는데 재능이 없거나 합니다.
그 두 가지를 겸비하면 틀림없이 두각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예술계 이외의 모든 조직에서는 세 가지를 다 구비해야 합니다.
자신이 갖추지 못한 면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전인입니다.
항상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돼야지
'저 사람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람, 그게 안 된다면 적어도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이라도 되어야 겠습니다.
[3장 성숙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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