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제일 혼나는 일을 겪게 합니다.
다들 취약한 부분이 있잖아요?
마음의 고통을 받으면 못 견디는 사람은 마음의 고통을 겪게 합니다.
뾰루지 하나 못 견딜 만큼 몸 아프면 목 견디는 사람은 몸의 고통을 겪게 합니다.
돈 없으면 쩔쩔매는 사람은 돈이 없게 합니다.
제일 치명적인 허점을 노리는 것이지요.
그래야 빠르니까요.
고통이 극심하지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병을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다 오행의 불균형을 타고났기 때문에 누구라도 취약한 부분은 있게 마련이잖아요?
멀쩡하던 눈이 안 보이거나 가물가물하거나 하는 것은
취약한 부분을 아프게 하면서 상쇄하는 방법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일률적이지는 않습니다.
눈이 안 보인다 해서 꼭 업 때문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8장. 균형 상태로 가는 길,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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