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탕1 극한 상황에 가야 깨달아진다. 제가 초각을 할 때 '아, 죽겠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힘든 공부는 없겠다' 했습니다. 얼어 죽을 것 같은 냉탕과 타죽을 것 같은 열탕을 번갈아 가면서 겪었는데, 시베리아에 가있는 것처럼 덜덜 떨리다가 갑자기 용암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뜨겁고 했습니다. 한 달 동안 밤마다 몇 번씩 그렇게 .. 2008.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