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2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는 바라문 부처님이 코삼비의 미음정사에 계실 때였다. 한 바라문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지혜가 밝고 온갖 경전(베다)에 두루 통달하여 무슨 일에나 거리낌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뽐내고 자랑하면서 상대를 찾아다녔지만 감히 맞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대낮에 횃불을 들고 거리를 다니기도 했었다.. 2010. 7. 1. [중국]제(齊)나라 안자(晏子) - 정승의 겸손, 마부의 교만 제나라의 정승인 안자는 체격이 작았던 모양이었다. 그에 얽힌 이런 이야기가 전한다. 어느날 안자가 말을 타고 외출을 하였는데, 그때 그의 마부의 아내가 문틈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부의 아내가 보니, 자기 남편은 정승의 말을 모는 사람으로서 커다란 일산을 받치고, 네 필.. 2007.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