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인생을 드라마라고 보면, 내가 연출가인가? 배우인가? 아니면 무대장치인가?
자기가 연출가도 돼야 하고 배우도 돼야 합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의 여건을 갖추어야 됩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관여할 수 없습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열몇 살만 돼도 내 인생 내 맘대로 하겠다고 하죠.
성인이 되어서 가정을 이루고 아들딸 낳고 살면서
내 인생을 내 맘대로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가? 누구에 의해서 이끌려서 사는가?
그렇게 무능한가?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없나?
안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자기가 먹고살 수 있는 돈은 벌 수 있습니다.
막노동이라도 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만일 누구에게 경제적으로 얹혀 있다면 그게 편하니까 자립을 안하는 겁니다.
아무리 일자리가 없다고 해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좋은 조건을 고르다 보니 찾기 어려운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스스로 만드십시오.
그것도 못한다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변여건은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의 책임입니다.
[무심 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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