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사랑하는 과정 속에서

 

 

 

 

 

 

알고 사랑하는 과정 속에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는 말처럼 인간은 홀로 동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고 진화하는 존재입니다.

 

 

애초에 창조된 것부터가 신神과의 관계속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서 생生을 부여받았으며 어머니와의 교감 속에서 육신을 받았습니다.

태어난 후에는 가족, 이웃, 자연,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이만큼 성장하였습니다.

 

 

진화의 방향이 맑고 밝고 따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역시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관계를 맺는 대상을 이해하고 사랑하지 못하고서는 맑아질 수도, 밝아질 수도, 따뜻해질 수도 없습니다.

 

 

대상은 크게 3가지 입니다.

하늘, 자연, 사람입니다.

仙인류는 하늘과 자연과 사람을 알고 사랑하는 과정 속에서 우주 진화에 동참하는 사람들입니다.

 

 

 

 

 

 

 

 

 

 

[ 1부 선인류, 2장 仙인류란 어떤 사람들인가?, 수선재, 2012년 10월, 2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