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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건강하게 사는 법

무심無心으로 들어야 하는 이유

by 날숨 한호흡 2009. 5. 27.

 

 

명상 시 나타나는 알파파α중에서 가장 낮은 알파1α1은 ㅇ완전균형상태의 파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파장 대역에서는 자연스레 인체의 문제점이 자각되고 자각된 문제점에 대한

대응작용이 일어나므로 현대의 모든 불치병들까지도 명상으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무파장 대역에 도달할 수 있다면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모든 명상 수련이 완료된 이후에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명상 중인 경우에는 무파장 대역으로의 진입은 용이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명상에 들어 잠시 무파장을 경험하는 것은 가능하며 그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됩니다.

불균형상태인 인간의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며,

무파장의 힘을 경험한다 함은 우주를 체험하는 방법이니,

무심無心으로 들어야 하는 이유는 이 길이 바로 선인화(仙人化, 깨달음을 완성한 선인이 되는 것)의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뇌과학의 알파파, 명상의 알파파장

 

뇌과학에서 말하는 '알파파'와 수선재 명상에서 말하는 '알파파장'은 어느 정도 개념 차이가 있다.

뇌과학에서 말하는 알파파는 8~12Hz 대역이다.

그 아래 대역인 델타파, 세타파는 수면 상태 혹은 무의식 상태의 뇌파라고 말한다.

그런데 명상인의 뇌파를 측정해 보면 평상시 깨어 있을 때도 델타파, 세타파가 나올 수 있다.

자꾸 파장을 낮추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뇌과학자들이 보기에는 잠잘 때의 파장 혹은 노인이나 병자의 파장이다.

명상의 세계를 모르기에 명상인의 파장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수선재 명상의 알파파장은 명상을 통해 자신의 뇌파를 알파파로 만든 다음,

의식의 집중을 유지한 채 다시 내면의식인 세타파로 내려갔을 때 발생하는 뇌파이다.

호흡과 의식이 하나로 묶여 깊은 집중상태를 유지할 때의 파장이며,

한없이 가늘고 길어 우주의 어느 곳도 닿지 않는 곳이 없는 파장이다.

이 경지에서 의식과 잠재의식이 합치된다.

현대의 뇌과학 기계로는 이러한 경지를 측정할 방법이 없다.

 

 

 

 

  

[8장. 균형 상태로 가는 길, 20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