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대하여 전부 안다는 것은 우주에 대하여 전부 알고 있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다 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지요.
인체는 우주의 축소판으로서 어느 인체를 막론하고 동일한 경우는 없습니다.
어디가 달라도 다르며, 어느 기능이든 전부 다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불가능에 도전한다는 것 역시 불가능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고 하는 것은 인간에게나 있을 수 있는 오만이지요.
우주를 통틀어 우주만큼 복잡한 것이 있을 수 없으나
인체 역시 이에 버금가는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고, 아니 이보다 더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란 그만큼 복잡한 것이며 이러한 복잡함은 각각의 인간들이 가야 할 길이
그렇게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2장. 인간은 불균형하게 태어난 존재,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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