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 한호흡 2015. 4. 26. 09:54

 

 

 

 

 

상단전의 위치와 모양

 

 

 

 

하단은 공처럼 둥근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작다가 기운이 차면서 점점 커지는데 최종적으로는 축구공만 해칩니다.

남사고 仙인께서 "단전안에 산천과 일월이 다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우주와 하나가 되어서 단전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얘기지 실질적인 크기는 가장 큰 경우 축구공만 합니다.

 

 

 

중단은 벌집처럼 여러 개의 구멍이 나 있는 모양입니다.

앞쪽의 전중부터 뒤쪽의 심유까지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단이 막혔다는 것은 그 벌집의 수많은 구멍들이 꽉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이니 한이니 하는 것들이 맺혀 있는 것인데 수련으로 청소하면 뚫립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혈은 머리카락 굵기의 가느다란 구멍입니다.

그러나 수련자의 경우는 혈이 열리면 엄청나게 커집니다.

등의 심유혈은 등 전체크기가 되고 가슴의 전중혈은 가슴 전체의 크기가 됩니다.

그렇게 혈이 열리고 커지면 중단도 축구공만 해집니다.

 

 

 

상단도 마찬가지여서 혈들이 열리면 사방으로 다 통해서 하나가 됩니다.

백회, 천목, 인당, 옥침 등의 혈들이 다 통해서 하나의 상단 시스템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혈들이 다 열리면 상단의 크기도 축구공만 합니다.

백회의 경우 다 열리면 숨구멍처럼 움푹 파인 모양이 되고요. 

 

 

 

 

 

 

 

 

 

 

 

 

[ 1부 선인류, 4장 진화의 수단, 수선재, 2012년 10월, 4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