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 칼럼/수선재 명상편지
걷기, 평화와 치유를 향한 몸짓
날숨 한호흡
2009. 12.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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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평화와 치유를 향한 몸짓
두 달 가까이 걷기에 치중하면서 실감합니다. [걷기는 실로 동적(動的)인 명상]이며, 단지 두 발로 걷는 것만으로 인생의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행복해진다는 절절한 체험입니다. [걷기는 평화와 치유를 위한 몸짓]이더군요.
이제 더욱 많이 걸으려 합니다. 발아래 느껴지는 지면을 느끼고 걸으며 만나는 거리의 풍경들과 인사하려 합니다.
걷기를 생활화 하며 걸을 때는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주변의 산책코스를 개발하려 합니다. 한 정거장 이하의 거리는 걷으려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걷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 걸을 때는 걷기에 집중하며 마주치는 사물과 교감하려 합니다.
이것은 자연을,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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