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 한호흡
2009. 6. 30. 11:26
 |
|
거꾸로 보는 신데렐라
거꾸로 보는 신데렐라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신데렐라는 어느 날 자신보다 큰 쇠똥을 굴리는 쇠똥구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도와주려 하자 어떤 할머니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안 된다! 힘들어도 쇠똥구리 스스로 해야 돼. 누군가 도와주면 나중에는 쇠똥 굴리는 법을 잊어버려서 혼자 살아갈 수 없게 돼”
이 말을 들은 신데렐라는 용기를 얻고 결국 청혼을 거절하며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루리라 결심합니다.]
-<유리 구두를 벗어버린 신데렐라> 중에서
왕자님으로 인해 신분상승을 하는 원작에 비해서 결말부분의 반전이 참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어려울 때 누군가가 손을 내민다면 누구나 그 손을 잡고 편히 일어서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속에는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만약 이 의지에 점화되기만 하면 누구나 로켓처럼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자립의 의지는 무엇이든지 가능케 하는 힘이며 무엇이든지 성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내 안에서 모든 것을 구할 때, 가장 강한 파워로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홀로 설 수 있다는 것은 가장 기뻐해야 할 축복 중의 하나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