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 한호흡
2008. 12. 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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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
주위 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고 단점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것을 고쳐주는 것이 자신의 임무이기라도 한 양 굳이 지적하고 드러내는 분이 계십니다.
약점이나 단점들은 사실은, 그 사람의 아픈 상처인데요. 어쩌면 지금 피가 흐르는 상태일 수도 있고요.
그걸 마구 헤집어 놓으면 어떻게 되겠는지요? 우리는, 그런 야박한 눈이 아니라
'아, 저 사람은 저기가 아프구나!' 이렇게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는 눈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면 이심전심으로 상대방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감동하고 힘을 얻습니다.
돈이나 물질적인 것보다 말 한마디, 마음 한 조각 써 주는 것이 크게 덕을 베푸는 일이랍니다.
겨울의 한가운데, 따스한 눈으로 서로서로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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